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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잠/미디어교육

[미디어 교육] 하라 단기 쉼터 청소년 대상 영화제작교육 (2012.11~2012.01)

 

 

 

하라 단기 쉼터 청소년 대상 영화제작교육

오프닝크레딧-다시 시작하는 이름들을 위하여…

대상 : 하라 단기 청소년 쉼터 소속 13-22세 청소년

기간 : 2012.11.19~2013.01.30

장소 : 하라 단기 청소년 쉼터

 

 13-20세의 중학교 재적 및 고등학교 자퇴 청소년으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무기력, 자아정체성 혼란 상태에 머물고 있는

수혜 대상에게 영화 치유 프로그램 및 단계별 맞춤식 영화 제작 교육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단편영화(다큐멘터리) 1편을 완성하고자 하였다.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고 강사진들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놀이와 이야기를 통한 교육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기존 프로그램 이외 개별 혹은 그룹별 상담을 다수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함. 또한, 시설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력하에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영화 감상 후, 영화의 장면과 사건을 해석하는 시간을 통해 유사했던 자신의 경험이나 감정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영화 치유 프로그램과, 나의 인생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 나의 9살을 그림으로 그리기 등을 주제로 놀이와 그림,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구성해보는 기획/구성 시간, 그리고 영화 재연 시간을 통해 촬영, 연기, 편집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생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기획/구성/촬영/편집/연기 전 과정에 참여한 4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1편을 제작하였고. 완성된 작품은 교육생, 쉼터 관계자, 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