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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잠/독립영화 제작

[다큐멘터리] 오래된 희망 (Stopless Hope, 2015) 오래된 희망 (Stopless Hope, 2015) / 허성용 감독 10년의 투쟁, 2명의 죽음, 100여 명의 부상, 90여 건의 경찰 연행 및 조사, 수억 원의 벌금 "그러나 우린 아직 지지 않았다" .밀양 주민들이 왜 이 싸움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10년 간을 싸워왔는지 핵마피아들이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해왔는지 이 영화가 이런 내용들을 관객들에게 쉽게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더보기
[독립영화] 굿바이마산(goodbye masan), (2011) 굿바이마산(goodbye masan) , 2011 허성용 감독 2010년 마산, 창원, 진해 세 도시가 창원시로 통합되면서 마산은 이름을 잃었고, 시민들은 고향을 잃었다. 1970년부터 2010년까지 마산의 부흥과 쇠락을 함께 겪은 여자 ‘춘희’의 이야기(극 영화)를 중심으로 현재 마산 창동과 오동동에 실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다큐멘터리)를 덧붙여 ‘잘가’라는 인사도 없이 너무 쉽게 떠나보낸 도시 마산에 마지막 인사를 하고자 한다. 굿바이, 마산. 더보기
[독립영화] 부자유친 (2010) 부자유친 (2010) 허성용 감독 쌀개방(WTO) 이후 쌀값 폭락으로 인해 시위에 나선 농민, 그리고 이를 진압하기 위해 나온 전경, 그 속에 부자(父子)가 있다. 충청도 사투리의 구수하고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하고 절묘한 그들의 묘책(妙策)을 통해 또 다른 시위 방법을 모색(摸索) 해 본다. 사람들이 집단을 이루고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사회문제는 끈임 없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이 같은 사회문제는 곧 다툼과 폭력으로 이어졌다. 어쩌면 인간사는 폭력의 역사가 아닐까. 역사적 전쟁이나 사회문제로 인한 폭력은 생각해 보면 이해 당사자 간의 주먹질이 아닌 영문도 없는 사람들끼리의 혈투가 아니었을까? 왕족들의 상호비방은 젊은이들의 죽음으로 결말을 내었고, 차별 없는 세상을 외치는 비정규직노동자는 회사에서 고용된 일.. 더보기
[독립영화] 짜장과 짬뽕 (2005) 짜장과 짬뽕(2005) 감독 허성용 개요 단편영화 은 경남의 독립영화진영에서 처음 제작되는 단편극영화 장르로 경남이 영상문화의 불모지라는 오명을 씻고 새롭게 이미지 변신하는 계기가 되어 영상문화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촬영지는 창원에서 진행 되었으며, 제작스탭들 모두 경남의 영화인들로 구성되었다. 기획의도 평등은 동일하거나 같다는 등호의 표시가 아닐 것이다. 짬뽕 매니아 = 여자와 짜장 매니아 = 남자의 다툼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가볍게 하고 싶었다. 더보기
[독립영화] 귀천 - 소풍 끝나는 날 (2003) 귀천 - 소풍끝나는 날, 허성용(2003) 감독 허성용 기획의도 죽음이란 살아있는 자는 알 수 없는 영원한 의문이다. 어느 노부부의 자살에 대한 이야기이며, 이를 통해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 연출의도 젊음과 노년, 삶과 죽음 등을 대비시켜 순리에 역행하지 않고 이승의 삶을 추억으로 간직하며 내세에 더욱 행복할 것을 믿는 어느 노부부를 차분하게 그리고자 한다. 시놉시스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수레에 태운 채 폐품을 주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건강이 나빠지는 할머니와 수레를 끌며 폐품팔이를 하기에는 이미 늙고 지쳐버린 할아버지는 아름다운 서커스 시절을 추억으로 삶을 산다. 오늘은 오래 전부터 준비한 아주 특별한 날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시장에 들러.. 더보기